미국 대통령선거 후보 TV토론회 후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토론회 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현지시간) ABC뉴스와 여론조사전문기관 입소스가 공개한 TV토론 이후 여론조사에서 해리스의 지지율은 51%, 트럼프는 46%로 집계됐습니다.
토론 전 해리스 50%·트럼프 46%를 보인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TV토론의 승자는 해리스였고,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개적으로 해리스를 지지하는 선언을 했음에도 이렇다 할 지지율 변동은 없었습니다.
ABC뉴스는 “유권자들이 양 진영으로 확고하게 갈려졌고, 생각을 바꿀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2차 암살 시도를 당하면서 트럼프 지지자들은 더 결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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