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광주광역시시인협회(이사장 이길옥)는 제22회 광주 시(詩)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시집 『댓잎의 명상』을 발간한 정금숙 시인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우수 작품상에는 이재설 시인을 선정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정금숙 시인의 시는 시어의 사용이 번잡하지 않고 잘 다듬어진 이미지 전개가 돋보였다고 평했습니다.
이어 우수 작품상에 선정된 이재설 시인의 시 '나비의 침묵'은 시적 발상이 참신하고 세밀한 관찰을 통해 나비와 꽃의 존재론적 의미를 부각시킨 주제의 선명성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본상은 등단한 지 10년, 광주시인협회에 입회한 지 5년이 경과한 회원을 대상으로 3년 이내에 발간된 시집을 심사하고, 우수 작품상은 2023~2024년도 회지에 발표된 작품 중에서 선별했습니다.
대상은 상금 100만 원과 상패, 작품상은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됩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2시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8층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 때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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