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문화산책] 개봉영화

    작성 : 2019-10-16 15:22:51

    싱글라이프 입성을 바라던 유부남 '현우'

    창피함을 무릅쓰고 아내 '선영'과의 이혼식까지 감행하며 드디어 꿈꿔왔던 자유를 찾게 됩니다.

    ▶ 싱크 : 14"~15"
    - "프리덤~!"

    그러던 어느 날, 얼굴 능력 다 되지만 연애는 못 하는 친구 '상철'을 만나게 되고

    ▶ 싱크 : 32"~34"
    - "잘해주고 싶은 여자가 생겼어. 그 여자 돌싱이래"

    ▶ 싱크 : 40"~42"
    - "사진 좀 보여줘 봐"

    절친이 보여준 사진 속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자신의 전 아내!

    ▶ 싱크 : 1'9"~1'11"
    - "여자가 보통이 아니었다고 그러더라고요 "

    ▶ 싱크 : 1'9"~1'11"
    - "내가 그런 이야기까지 했었나?"

    세 남녀의 꼬여버린 싱글라이프

    앞으로 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 <두번할까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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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어둠의 지배자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가 갑자기 인간세계 필립 왕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말하는데요.

    ▶ 싱크 : 39"~43"
    - "사랑의 결말이 늘 아름답지는 않아, 꼬마 괴물"

    ▶ 싱크 : 43"~45"
    - "두고 보세요 그렇지 않을 거예요"

    결혼 약속으로 인간 세계의 잉그리스 왕비와 상견례를 하게 된 말레피센트.

    ▶ 싱크 : 57"~1'00"
    - "오늘부터 오로라는, 내 아이다"

    사실은 검은 속내가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 싱크 : 1'4"~1'6"
    - "연합이란 없다! 결혼은 절대 안 돼!"

    오랜 연합이 깨지면서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전쟁이 벌어진 두 세계.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영화 <말레피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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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텍사스의 한 마을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마티'

    (아내-레이 불륜 장면)

    그를 찾아온 사립탐정 '비저'는 그의 아내 애비가 종업원 레이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 싱크 : 1'12"~1'23"
    -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추궁에도 오히려 적반하장인 두 사람.

    결국 마티는 비저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하게 되는데요.

    ▶ 싱크 : 24"~27"
    - "할 일이 있소"

    ▶ 싱크 : 24"~27"
    - "합법적이진 않지"

    ▶ 싱크 : 24"~27"
    - "죽이길 바라요?"

    그러나 마티의 금고를 노린 비저는 또 다른 선택을 하고 맙니다.

    (총소리)

    사소한 오해가 얽히고설켜 예측할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 그 안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영화 <블러드 심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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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공연 <시간을 칠하는 사람>이 오는 2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펼쳐집니다.

    2018년 창작스토리 콘텐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작품은 '전남도청' 칠장이 김영식 할아버지의 기억을 통해 전남도청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차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과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가 어제 개막했습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70여 개 차 업체와 다채로운 다도 문화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는 2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계속됩니다.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인문학 페스티벌 <굿모닝양림> 축제가 이달 말까지 열립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굿모닝 양림축제에서는 소설가 이외수 씨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만날 수 있고요.

    작품 전시와 음악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행복한 문화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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