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 조선수군 돌탄 등 전쟁유물 발굴

    작성 : 2017-10-12 16:20:03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 맞섰던 조선수군의
    돌탄 등 전쟁유물이 진도와 해남 사이
    명령해협에서 발견됐습니다.

    지난 5월부터 명량해협 수중발굴조사에 나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왜군에 맞서
    조선수군이 사용한 2.5㎝ 크기의 돌탄과
    석궁 형태의 자동화기 방아쇠 등의 전쟁 유물과
    고려청자 등 120여 점을 발굴했습니다.

    난중일기에도 조란탄으로 기록돼 있는
    돌탄은 철탄을 만들 여력이 없었던 조선 수군의
    절박했던 당시 상황을 입증하는 사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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