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내에 마련한 현장상황실을 중심으로 8개 반을 구성해 현장상황을 통제 관리하고 유가족 지원, 응급의료소 운영, 합동분향소 관리, 식사 관리, 피해자 가족 지원, 장례 지원, 구호물품 관리 등 피해, 수습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임시영안소에 냉동컨테이너를 설치해 시신 176구를 임시안치와 피해자 가족을 위한 PC 및 프린터, 음식물쓰레기통 등을 설치하고 청소인력을 보강하는 등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추모객 방문이 줄을 잇고있는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에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음료와 간식등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유가족 위로와 추모객 안내, 식사대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전 직원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피해자 지원에 부족함이 없는지 살피고 피해자 가족 분야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김산 무안군수는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대응하겠다"며 "피해자 가족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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