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10대 중 6대는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키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26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 점검대상 버스 706대(광주 118대, 전남 551대) 중 438대(62%)가 규정 위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에서는 '승강구 불량'으로 적발된 사례가 40대로 가장 많았으며 '보호표지 설치 상태 불량'(24대), '하차확인 불량'(20대), '정지 표시등 불량'(16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남에서는 '보호표지 설치 상태 불량'이 133대로 가장 많았고 '승강구 불량' 112대, '소화기 불량' 105대 등이었습니다.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시정조치가 내려졌으며 시정조치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등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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