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 재판이 당시 계엄사령관 등 신군부 인사를 다시 증인으로 신청해 오는 20일 열립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전두환 씨에 대한 다음 재판이 열리는 20일에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과 장사복 전 전교사 참모장을 다시 증인으로 신청해 5·18 당시 헬기 사격 여부에 대해 신문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재판에도 증인으로 신청됐지만 수취인 불명 등을 이유로 소환장이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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