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60대 선원이 실종 12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8일 새벽 3시 반쯤 신안군 임자도 서쪽 26km 해상에서 승무원 5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조업을 마치고 이동 중 66살 선원 한 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끝에 실종 12시간 30여분 만에 사고지점에서 10여km 떨어진 영광군 안마도 남서쪽 해상에서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선원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고,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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