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산동 지역주택조합 중복분양 사기 핵심 피의자 2명을 경찰이 구속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저렴하게 아파트를 분양해 준다며 117명으로부터 계약금 명목으로 76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지역주택조합 임직원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아파트 한 채에 많게는 4명까지 계약된 사실을 모르고 계약서에 명시된 신탁회사가 아닌 업무대행사 관계자 계좌로 돈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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