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는 늘어난 반면 기름 유출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서남해안의 해양오염 사고는
2015년보다 19% 늘어난 72건이 발생했음에도
기름은 13.8㎘가 유출돼 7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증가에도 기름 유출량이 줄어든 것은
대형 선박 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지만 사고 원인의 절반 가량이 선박의 충돌과
침몰 등으로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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