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수렁 빠진 기아, "뒷심이 부족해"

    작성 : 2016-07-05 08:30:50

    【 앵커멘트 】
    파죽의 6연승을 달렸던 기아 타이거즈가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다시 4연패의 수렁이 빠졌습니다.

    특히 연패 과정에서 3경기가 역전패였는데, 후반기 반등을 위해서는 불펜과 집중력 보강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effect, 이름 직함 쓰지 말 것)
    - "최종 스코어 7:6! 넥센의 끝내기 승리! 넥센 히어로즈가 기아 타이거즈를 연패의 늪 속으로 깊숙히 빠뜨립니다!"

    5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던 기아 타이거즈에게 지난 주말은 그야말로 악몽 같았습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한 넥센을 상대로 또다시 3경기를 모두 내줬기 때문입니다.

    지난 목요일 LG에게 진 이후 내리 4연패인데,
    연패도 연패지만 경기 내용이 더 큰 문제였습니다.

    CG/
    4연패 중에 7월 1일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세 경기는 모두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타선은 경기마다 6~7점을 뽑아주며 제몫을 했지만 윤석민, 임준혁이 빠지면서 부담이 커졌던 마운드가 최근 박빙의 승부가 계속되면서 번번히 발목을 잡았습니다.

    리드를 잡았을 때 성급하게 주전 선수를 교체하는 선수 기용도 뒷심을 떨어뜨렸습니다.

    ▶ 인터뷰 : 김성한 / 프로야구 해설위원
    - "돌발 상황이 생겨서 역전을 당한다거나 이랬을 때, 다시 시동을 걸어서 재역전을 할 힘이 없어진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김기태 감독이 이 교체하는 타이밍을 좀 더 신중하게 고려해야 되지 않겠냐"

    기아가 연패로 추락한 팀 분위기를 추스르고 이번 주 kt와 두산을 상대로 다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기아는 오늘 수원에서 외국인 용병 피노가 선발로 나서는 KT를 상대로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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