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새는 아시아문화전당 부실시공 의혹

    작성 : 2016-07-04 20:50:50

    【 앵커멘트 】
    최근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준공된
    아시아문화전당 곳곳에서 비가 샜습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현상이 여러차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수천억 원을 들여 지은 전당이 부실시공됐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주말과 휴일 장맛비가 계속 내리면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곳곳에서 비가 샜습니다.

    어린이문화원과 문화창조원, 기계실 등 10여 곳에서 물이 새자 직원들이 양동이를 받쳐 두거나 걸레질을 하는 등 임시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문화전당 측은 긴급 보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 싱크 : 문화전당 관계자
    - "경미한 사항인데 취약한 부분에서 실리콘 같은 게 터져 가지고"

    전당은 이번 누수 현상이 준공후 건물이 안정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상적인 하자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문화전당에서 이같은 누수 현상이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직원들은 준공 이후 집중호우 때마다 여러차례 비가 샜다고 말합니다.

    ▶ 싱크 : 문화전당 직원
    - "지난번에도 비 올 때 천장에서 물 새가지고 양동이 받쳐놓던데요."

    수천억 원을 들여 지은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 일 년도 채 되지 않아 누수 현상이 계속되면서 부실시공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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