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술집 여종업원을 살해한 뒤 섬에 유기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는 지난 98년에도 주점 여종업원을 살해하고 12년 동안 복역한 뒤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22일 새벽 1시쯤 목포의 한 원룸.
한 남자가 묵직한 물체를 어깨에 매고 황급히 밖으로 나갑니다.
이불에 감싸진 건 여성의 시신입니다.
화면에 등장한 남성은 주점 여종업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47살 김 모 씹니다.
김 씨는 자신의 원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8살 주점 여종업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목졸라 살해하고 신안의 한 섬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의 잔혹한 범행은 피해자 가족의 가출 신고로 범행 6일 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전날 김 씨와 마지막 연락한 이후 피해자가 사라진 점을 수상히 보고 차량 동선과 CCTV 분석을 통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 인터뷰 : 신규근 /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 "피해자가 같이 들어가는 장면을 확보해서 확인해 보니까 피해자가 나오는 장면은 없고 피의자가 이불을 테이프로 감싼 채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피의자 김 씨는 지난 98년에도 주점 여종업원을
살해한 혐의로 12년을 복역하고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는 한편 살해와 사체 유기 동기에 대해 수사할 방침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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