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U대회 기간 새로 지은 경기장들은 예산 부담 없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제적 스포츠 행사를 치르고 난 뒤 남은 유산들은 전 세계적으로도 지역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활용되고 경우가 많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0m 길이에 10개 레인을 갖춘 남부대 국제수영장은 2,600명의 시민이 이용 중입니다.
2019년에는 관람석 규모를 현재 3천200석에서만 천 석으로 늘려 세계수영대회 시설로 활용됩니다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 체육관도 각종 대회와 콘서트 장소 대관 등으로 49차례 이용됐습니다.
국제양궁장은 양궁장 이외에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진월국제테니스장도 10개 동호인 클럽이 사용 중이고 일부 시설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청사로도 사용됩니다.
▶ 인터뷰 : 이효상 / 광주시청 체육진흥과장
- "남부대 수영장과 광주여대 다목적체육관은 민간 위탁이라 시 예산 지원이 전혀 없고요. 테니스장과 양궁장은 유지 보수 차원에서 시 예산 지원이 약간 이뤄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경기장 활용을 넘어서 지역 특화전략과 결합시킨 지역도 많습니다.
지난 1991년 U대회를 치른 영국의 셰필드시와
지난 1992년 올림픽을 개최한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대표적인 경웁니다.
▶ 인터뷰 : 나주몽 / 전남대 지역개발학과 교수
- "올림픽 유산이라는 것들이 최근에 굉장한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대회를 치르는 과정 속에서 시민들이 참여하고 그 속에서 역량을 키워지고 그것이 지역 발전과 연결돼서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국제적 스포츠를 치르고 남은 자산을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이끌 자산이 될지 아니면 단순 편의시설이용 수준에 그칠지가 판가름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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