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광주와 전남지역에선 이른 모내기와 양파 수확이 한창이었는데요.
모처럼 미세먼지가 없었던데다 무더위가 한풀 꺾여 농민들은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임동률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앙기에 푸릇푸릇한 모가 한가득 실립니다.
텅 비었던 논에 금세 모가 일렬로 늘어섭니다.
이달 기온이 평년을 웃돌면서 벌써부터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 인터뷰 : 정시면 / 광주시 명화동
- "5월달에 모가 너무 빨리 커서 모내기를 너무 빨리 시작했어요. 올해. 6월 초부터 6월10일 사이에 시작해야 하는데."
깨와 단호박 같은 밭작물도 평소보다 일주일 가량 먼저 심었고, 솎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화면전환)
동글동글 잘 여문 양파들이 밭에 가득합니다.
국내 양파 주산지인 무안에서는 농민들이 수확철을 맞아 양파를 포장하느라 바쁩니다.
더운 날씨 탓에 미뤘던 작업이지만 오늘은 속전속결로 해치웁니다.
▶ 인터뷰 : 박양순 / 무안군 일로읍
- "날씨가 계속 더웠는데요. 오늘 같은 날 시원하니 비가 와서 좋습니다. 일하기가. "
더위가 한풀 꺾이고, 미세먼지도 옅어진 날씨에 유원지마다 나들이객으로 붐볐습니다.
휴일인 내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kbc 임동률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