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음 주면 제20대 국회가 개원합니다.. 개원과 함께 내년도 예산 작업도 시작될텐데요.
하지만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제 1당인 더민주와 여당인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1명 뿐이어서, 지역 예산을 제대로 확보할 수 있을 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민주와 국민의당, 새누리당 소속 광주 *전남 지역구 총선 당선자들은 하나같이 지역 예산 확보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우선, 예산 편성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여당과 제1당당선자가 각각 한 명씩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강천수 / 광주시 일곡동
- "아무래도 쉽지는 않죠. 왜 그러냐하면 힘 있는 여당에서는 예산을 많이 가져가지 않습니까. 저희 (지역이 선택한) 국민의당은 소수 정당이라..."
등 돌린 민심회복이 다급한 더민주는 호남 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겠다는 각오지만 수도권 등의 의원들이 자신들의 지역구보다 더 챙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인터뷰 : 우상호 / 더민주 원내대표 (지난 13일)
- "별도의 기구를 꾸릴 것인지 아니면 현재 현역의원 한 분 한 분을 (광주*전남 지역구) 책임제로 만들 것인지 의논을 해서 어떤 형태로든 의석수가 적다고 해서 소홀히 대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혈혈단신이고 광주,전남 18석 중 16석을 싹쓸이 한 국민의당도 전국 정당화를 꿈꾸는 상황에서 호남 몫만 챙길 수 없을 것이란 지적입니다.
▶ 인터뷰 : 김동철 /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
- "캐스팅 보터로서의 정국 주도권을 가지고 정부 여당을 압박해서 광주가 추진하는 자동차 100만 대 생산도시 조성 등의 예산을 가져오고 정책도 추진할 수 있도록.."
광주, 전남에서 여당과 제 1당 국회의원이 각각 한 명씩뿐인 제 20대 국회. 호남 예산 차별을 오랫동안 경험해 왔던 지역민들의 걱정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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