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근시 급증...야외활동 많이 해야

    작성 : 2016-05-23 20:50:50

    【 앵커멘트 】
    요즘 아직 초등학교 입학도 하지 않았는데 안경을 쓴 어린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죠.. 실내에서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 원인입니다.

    밝은 햇빛을 쬐면서 야외활동을 자주 해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유치원생인 유민이는 안경을 쓴지 벌써 3년쨉니다.

    이젠 익숙해졌지만 운동을 하거나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여전히 불편합니다.

    만 5살인 유민이네 반 15명 중 3명이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경화 학부모
    -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할 때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데 눈이 많이 바빠지니까 그런 부분이 고민이 많이 됩니다."

    최근 근시 연령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CG/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의 5살 미만 영유아 근시환자는 2011년 천5백여 명에서 지난 해엔 2천85명으로 늘었습니다./

    해마다 출생하는 어린이는 줄고 있는데 근시환자는 5년 새 38%나 급증했습니다.

    CG/
    특히 광주는 지난 5년간 영유아 근시 증가율이 52%에 달해 12% 정도인 전국 평균의 4배가 넘습니다./

    하루 대부분을 실내에서 지내며 틈만 나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생활습관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 인터뷰 : 김성주 안과 전문의
    - "푸른 초원과 햇볕이 강한 곳의 아이들은 안경을 쓰는 비율이 굉장히 낮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햇볕 밑에서 열심히 뛰어놀고 가까운 곳을 많이 안 보도록 (해야 합니다)"

    어린이 근시는 안경을 써야하는 불편함도 문제지만 성인이 된 뒤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각종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은 6개월마다 안과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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