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광주시가 올해 첫 사업으로 자동차 산업단지와 에너지 산업 기반 조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업 유치와 투자 지원에 적극 나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올해부터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예산을 투입합니다.
새해 첫 사업으로 자동차 부품 기업 투자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진곡산단을 중심으로 자동차 기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특히 수 천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도 올 2월을 목표로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역의 자동차 기업들도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조성 성공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 유진열 / 광주 자동차부품기업 대표
- "한두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되는 것은 아니고 많은 업체 독창적인 기술을 서로 간의 융합 협업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한국전력 입주 이후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도 올해 첫 발을 뗍니다.
에너지밸리의 핵심지역인 광주 남구 도시첨단 지방산단 조성에 앞으로 5년간 3,200억 원이 투입되고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의 유치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광역시장
- "맨 먼저 에너지 부분 산단 조성에 저희들이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R&D 분야에서 융합이 중요하고요."
▶ 스탠딩 : 이형길
광주시가 올 한 해 미래 먹거리인 자동차와 에너지 산업을 올해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산업 지형도도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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