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뉴스룸]2016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작성 : 2016-01-01 08:30:50

    【 앵커멘트 】
    남>올해부터 주택담보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고, 청년 취업을 위한 보조금 지원이 대폭 확대됩니다.

    여>농촌 빈집 철거와 친환경 농업 지원이 확대되는 등 새해 달라지는 광주와 전남 주요 시책을 박성호 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수도권은 오는 2월부터, 비수도권은 5월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소득 심사가 강화됩니다.

    주택 한 채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주택을 사고, 구입한 주택으로 다시 대출을 받는 부동산 투기가 크게 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많은 제도 변화가 있습니다.
    먼저 광줍니다.

    청년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1년간 청년을 많이 고용한 중소기업 20곳에 최대 천만 원을 지원해줍니다.

    스마트폰으로 쓰레기 투기 신고 등을 할 경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4월에 배포됩니다.


    또 승촌보에 마련된 캠핑장과 축구장이 유료화됩니다.

    그동안 승촌보 시설 예약 취소율이 47%에 달했는데, 유료화로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은 전남입니다.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당초 1인 기준 최대 840만 원이던 청년인턴제 사업 금액이 천2백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흉물로 남은 농어촌의 빈 집 철거 비용도 가구당 천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새해부터 지원이 폐지되는 저농약 인증 농가가 친환경 농업이나 무농약 농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됩니다.

    새해 바뀌는 제도들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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