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드디어 2016년 붉은 원숭이 해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아침*광주와 전남 지역 일출 명소마다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연휴를 맞은 도심과 주요 관광지도 크게 붐볐습니다.
도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그 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충장로에 나와있습니다.
도심 속 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로 새해 첫 날의 활기찬 분위기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CAM-FAN)
광주*전남 일출 명소들을 중심으로 어젯밤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렸습니다.
(VCR-IN)
국립공원무등산은 물론 해남 땅끝마을과 완도타워, 여수 선상일출 등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한 발걸음은 새벽까지 계속됐습니다.
구름이 많아 일출을 볼 수 없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오늘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해돋이를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은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며 2016년 붉은원숭이 해를 맞았습니다.
주말까지 이어지는 사흘간의 연휴로 오후가 되면서 도심 뿐 아니라 순천만 정원 등 전남 지역 유명 관광지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의 나들이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새해 첫날을 보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낮 최고기온 영상 10도를 웃도는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교외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충장로에서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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