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여수의 한 밭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60대 여성은 최근 자살한 이웃 주민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변사체로 발견된 64살 정 모 여인의 혈흔이 자살한 이웃 주민 66살 오 모 씨의 집과 옷에서 다량 발견됐고, 평소 두 사람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오 씨가 정 씨를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흉기와 범행동기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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