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기념식 참석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중국 간 교류나 협력 등 관계가 근현대사에 유래가 없을 정도로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우리 지역도 이런 배경을 염두에 두고 발전 전략을 새로 짤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중간의 전례없는 우호 분위기 속에 중국과의 관광이나 문화 등에서의 획기적인 교류 증대가 예상됩니다
우리의 경우 새로 들어선 아시아문화전당이나 순천만 국가정원, 섬과 갯벌, 바다 등 문화, 관광 자산이 풍부한 만큼 기회 요인입니다
농,수,축산업에서도 친환경과 유기농 그리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다면 위기인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광주,전남이 정율성과 황조별묘 등 중국인에게 친숙한 지역 내 문화자산을 발굴해 관광자원화하려는 것은 주목됩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전라남도는 이미 지난 7월 수출과 관광
투자유치 등에서 중국을 지향하는 지역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는 뜻에서 태스크포스팀을
만든바 있습니다
중국 업무 총괄 부서도 신설하는 등 대중국
업무의 격을 높여가는 것도 의미가 큽니다.
▶ 인터뷰 : 조영식 / 전남도청 중국협력계장
- " 8월부터 대중국 전략의 종합적 체계적 추진을 위해서 중국 지향의 전남발전전략 종합 5개년 계획을 수립중인데 9월 중 마무리됩니다 "
중국과의 전면적인 물류와 교통망 구축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중국이 북한과의 관계나 한반도 주변 국제적
역학관계 속에서 신중했던 신실크로드 사업을 가속화 할 가능성이 높아져섭니다
한반도에서 시작돼 중국을 거치는 대륙횡단철도 노선의 북한 경유를 고수하는 대신 한국과 바다로 직접 잇는 교통망 구축건이 주목됩니다
▶ 인터뷰 : 조상필 / 전남발전연구원 지역행복연구실장
- " 우선적으로 열차 페리를 개설해서 운영하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일부에서는 해저터널 이야기도 많이 나옵니다 중국의 웨이하이 즉 위해가 되겠죠 "
경기침체를 겪는 중국이 군사,외교완 별개로 경제대국 일본과의 교류 필요성이 높아졌고 한중일 삼각 해양 실크로드 구축 가능성도 커져 이에 대한 선제적 대책도 요구됩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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