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해마다 '청년 난장' 열린다.

    작성 : 2015-07-17 08:30:50

    【 앵커멘트 】
    남> 광주U대회 때 열린 문화행사 중에서 세계청년축제가 특히 많은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는데요..

    여> 지역 청년들이 주도했던 행산데, 광주시가 해마다 이 축제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2일 밤, 광주 금남로는 가수 싸이의 열창 속에 세계 청년들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광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모레온 / 브라질 수영선수(지난 12일)
    -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고, 이 곳 광주에 와서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

    지역의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 마켓과 공연 등 이색적인 행사가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이 5만 명을 넘었습니다.

    U대회 기간에 광주를 찾은 세계 청년들과 소통의 장을 여는 등 컬처버시아드의 핵심 컨텐츠로 세계청년축제가 주목받았습니다.

    또 지역 청년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습니다.

    ▶인터뷰: 강수훈 / 2015세계청년축제 준비단장
    - "하계 U대회 기간에 광주의 어떤 모습을 보여 줄 것인가라는 취지에서 젊음의 도시, 청년의 도시, 그리고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이미지를 (보여 주고자 했습니다.) "

    이번 축제의 성공을 기회로 광주시는 세계청년축제를 해마다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화전당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계산입니다.

    예산만 뒷받침하고 행사의 모든 것으로 스스로 기획하도록 해 청년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도전의 기회도 줄 수 있다는 복안입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시장
    - "이 행사로 끝나지 않고 그들 중에는 문화 쪽에 취업할 수도 있고, 문화기획자가 되서 창업할 수도 있고, 그런 계기도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세계청년축제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 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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