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문화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 방문객 규모가 성공 개관의 열쇠가 되는 만큼, 연계 관광 프로그램 등 전략 마련이 시급합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 기자 】
CG>>
17개 시도 중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방문지는 단연 서울이고, 제주와 경기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전남은 9번째, 예향이라는 광주는 꼴찌에서
두 번째로 존재감 자체가 없습니다.
CG>
특히 광주*전남은 해마다 외국인 방문비율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9월 개관하는 아시아 문화전당은 매력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열악한 지역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관광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간 예상되는 전당 방문객은 165만 명 다른 관광지와 연계하면 새로운 관광산업 창출이 가능합니다.
▶ 인터뷰 : 채영선 / 광주시 문화정책관
- "(전당주변에서) 특화된 축제를 매주 1회 정도해서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하고,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을 충분히 관광자원화해서 유치에 힘을 쏟겠습니다."
프랑스 퐁피두와 일본 모리아트 센터의 방문객 중 절반인 4백만 명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
복합문화센터는 관광발전소 역할도 충실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종찬 / 광주대 교수
- "특히 (전당의) 문화산업이 향후에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리는데 그 사이 대체해서 효과를 더 배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문화전당 개관까지는 앞으로 두 달여
지역 구성원 모두가 관광 상품 개발에서부터
숙박시설까지 각 분야를 꼼꼼히 점검하며 전당의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아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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