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지역방송의 안정을 위해서 방송광고 시장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여> 방송광고 규제 완화와 함께, 방송광고 균형발전위원회의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5년간 지역 방송사의 광고수익은 매년 평균 1.36% 감소하는 등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역방송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원 토대가 마련됐지만 한계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관련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방송의 근본 재원인 방송광고 시장을 확대하는게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장병완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방송광고의 균형 발전을 통해 지역 방송 활성화를 더욱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어...""
또 중간광고 도입과 가상광고 확대, 방송광고 금지품목 완화 등의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정부도 새로운 유형의 방송광고 도입 근거를 마련하는 등 방송광고 시장 확대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싱크 : 최성준/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방송광고총량제가 도입되고,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이용한 가상광고가 확대 허용됩니다."
방송광고를 균형있게 배분하기 위한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 역할 확대의 중요성도 강조됐습니다.
▶인터뷰:김이환/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 "우리나라 GDP의 1%는 광고 총매출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균발위의 권한이 확대되면 방송규제 완화와 결합판매 제도 개선 등의 동력이 마련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무엇보다 지역 방송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수렴하는 장치를 제도화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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