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국에서 15만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교육축제인 행복학교박람회가 여수박람회장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수도권 밖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지역교육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여수박람회장에 울려퍼집니다.
연주자들은 음악중점학교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인천여중 학생들입니다.
우수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최신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전국 최대 교육축제인 행복학교박람회가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 인터뷰 : 황우여 / 교육부장관
- "이제는 학생 안에 내재된 꿈과 끼를 찾아 끌어내주는 교육으로 일대 전환이 필요합니다. "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광주전남 20개 학교를 비롯해 전국 155개 학교가 참가해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하면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음악, 춤, 비보이, 사물놀이 등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도 사흘 내내 펼쳐집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복박람회인 만큼 전남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만채 / 전라남도교육감
-"다양한 지역교육의 생생한 변화를 더불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축제의 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전국에서 학생 15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행복학교박람회가 행복교육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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