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시도연구원 어찌될까?

    작성 : 2015-02-06 20:50:50

    【 앵커멘트 】광주와 전남 발전연구원을

    통합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결국 이번 도의회

    회기 중에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도의원들이 경북도의회를 방문하고 돌아와 어떤 결론이 날지 주목됩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제292회 전라남도의회 회기가 끝났습니다



    그러나 전남도가 회기 내 처리를 기대했던

    시도 연구원 통합을 위한 전남발전연구원 관련 개정 조례안은 결국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 스탠딩 : 이준석

    - ""

    지난달 16일 도지사가 조례안을 제출하고

    닷새 뒤 도의회에 회부가 됐지만 해당상임위가

    아예 안건을 상정조차 하지 않은것입니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광주시의회도 시가

    제출한 조례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한 상탭니다



    대신 몇몇 의원들은 전남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대구경북 연구원의 해체론이 일고있는

    경북도의회를 방문했습니다



    분리론의 배경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참고할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하자는 것입니다



    이날 일부 경북도의원은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가 대구에 집중되고 효율이 낮다는 불만과지적을 내논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대구시내에 있던 경북도청을 경상북도 내로 옮기는 것도 연구원 분리의 검토 사유가 된다는

    주장도 폈습니다.



    ▶ 인터뷰 : 강성휘 / 전라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장

    - "올 10월에 경상북도청사와 도의회가 경북 안동으로 이전합니다 그래서 (연구원 분리론이 제기된 것은)행정기관 이전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도의회는 조만간 시의회와 통합관련 공청회를 연 뒤 3월 10일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가부 간

    조례안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전남은 공동 혁신도시 본격 가동으로 상생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에 들어간 단곕니다.



    또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지리적 거리감이

    사실상 없어지고 오히려 수도권과 충청권으로의 지역역량 유출을 공동 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런만큼 지역 내에서는 도청 이전과 각종

    인프라 분리가 진행 중인 대구경북연구원의 사례는 우리에게 참고가 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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