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도박판을 벌여 온
전문 도박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순천시 황전면의 한 야산 정상에
천막을 설치하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광주지역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41살 김모씨 등 3명과 도박에 참여한
주부 등 1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박을 주도한 폭력배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16명을 전화로
불러 내 1억 5천만 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이게 한 뒤에 이 가운데 800만 원을
경비 명목으로 징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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