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를 잇따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목격자 행세를 한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어제 새벽 5시 반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70살 장 모 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53살 박 모 씨와
49살 황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자신의 차에 치여 도로에 쓰러진
장 씨를 방치한 뒤, 나중에 황씨가
장씨를 다시 치자 2차 사고의 목격자로
행세했고, 황 씨는 자신의 사고 사실을
숨긴 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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