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의 개막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 각국의 정원들이
속속 온전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세계 어린이 14만여명이 참여해 만든
꿈의 다리도 환상적인 형태로
완성됐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포근한 날이 이어지면서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의 모습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국제습지센터에 이어 핵심 콘텐츠인 12개 테마 정원이 최근 완성됐습니다.
600년을 산 팽나무와 바위로 조경한
바위공원, 약초 80여종으로 꾸며진
약초재배공원, 34종의 장미 수만 송이가
피어날 장미정원이 이 곳에 있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지금 이곳의 낮 기온은 영상 17도인데요. 정원박람회장의 나무들도 겨울옷을 벗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조직위는 참여정원과 진입로 등
일부 시설을 빼고 작업이 거의 마무리돼
개막 준비가 순조롭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양동의/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획운영본부장
중국의 영풍시와 서안시가 직접 조성한
중국 정원과 풍차와 튤립으로 꾸며진
네덜란드 정원,일본 고치현에서 조성한
일본정원 등 외국정원도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동서 공간을 연결해주는 꿈의 다리도 완성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꿈의 다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어린이 14만여명이 그린 작품을 모아
만들었습니다.
박람회조직위는 남은 40여일 동안 정원
조성 마무리와 봄 꽃 식재를 하면서
박람회 운영 예행 연습 등 개막 대비
태세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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