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하면 대나무죠. 최:근 담양에서 대나무를 활용한 산:업화가 활발합니다.
요리와 세:재, 자전거까지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담양의 명물 떡갈비에 또 다른 명물 죽순이 더해졌습니다.
짜장면, 만두는 물론이고 김치, 식혜까지 죽순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이 없습니다.
스탠드업-정경원
"죽순의 상품화를 위해 이곳에 있는 20여 가지뿐 아니라 108가지 요리가 개발됐습니다."
담양 특산물인 죽순의 효능을 알리고 상품화하기 위해 농가들과 요리 개발가들이 머리를 맞댄 결과입니다.
인터뷰-최동길/ 담양군 수북면
이처럼 최근 담양군에서는 대나무 산업화를 위한 연구가 활발합니다.
대나무가 머리핀, 찻잔, 펜 등 다양한 공예품으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경수/ 대나무자원연구소장
"대나무 탄성이나 항균 작용 이용한 연구 진행 중이다"
최근 죽초액 성분을 이용한 주방용 세제와 세탁 세제가 개발돼 특허까지 신청한 상태입니다.
대나무 특유의 항균력에 자극까지 없어
주부들의 호응이 좋습니다.
게다가 탄성이 좋고 가벼운 대나무의 성질을 이용해 대나무 자전거까지 선을 보이면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나무 관련 상품에 대한 대량 생산과 유통 구조가 취약한 점은 대나무 산업화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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