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사현장에서 땅을 파던 중 미라 형태의 오래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광주시 농성동의
한 원룸 공사현장에서 굴착기로 땅을 파던
작업자가 관에 담긴 미라 형태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택이 들어서지 않았던 40여년전
이 일대에 묘지가 많았다는 주민의 진술에 따라 무연고 묘지 위에 집터를 조성했을 것으로 보고,시신을 수습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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