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메이저 비:료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해 담합하면서, 유:기 비:료를 생산하는 지역 중소업체들은 판로를 못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업체까지 난:립하면서 설 땅은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콩껍질과 피마자박 등으로
유기농 비료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연간 4만톤의 생산시설을 갖췄지만
현재는 3천톤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비료의 판로를 찾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농협을 통해 팔아야 하는데
판매 창구가 몹시 제한적입니다.
또 일반 유통시장은
대형업체들이 장악하고 있어
끼어들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김성민/생산업체 팀장
"어려움이 적지 않지요."
여기에 계분 등 그동안 유기농 비료의
원료로 사용했던 재료마저 최근에
사용을 못하게 규제가 강화되면서
원료의 80%를 수입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기농비료 생산 업체는
전남에만 80곳이 넘고,
이 가운데 정부지원을 받는 업체도
62곳에 이를 만큼 난립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수익을 못내는 업체는
대기업의 하청업체로 전락하고,
대형업체가 사실상 가격을 쥐락펴락 하면서
지역 업체들의 설 땅이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su// 유기농 비료를 생산하는 중소업체는 대형업체에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고, 수익을 못내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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