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ㆍ다단계ㆍ교회 모인 사람들 어떻게 전파됐나?
【 앵커멘트 】 이처럼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광주 지역은 사찰과 교회, 다단계 사무실 등 몇몇 거점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장소와 확진자들의 동선을 통해 감염 전파 양상을 김재현 기자가 분석합니다. 【 기자 】 가장 먼저 확진자들이 발생한 곳은 광주 동구에 위치한 광륵사라는 절입니다. 주지 승려를 포함해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7명이 광주ㆍ전남 주민입니다. 광주34번의 남편인 광주35번과 지인인 광주 37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부 사이인
202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