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음주 단속 피해 달아난 경찰관 '기소 의견' 송치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현직 경찰관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7일 밤 광주시 양산동의 한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혐의로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A 경위가 사건 당일 지인과 술을 마신 사실을 확인했으며 수사 시작과 함께 직위 해제했습니다.
      2021-01-19
    • 중국 해역 규모 4.6 지진 광주ㆍ전남 진동 느껴져
      19일 새벽 3시 반쯤 중국 칭다오 동쪽 332km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광주와 목포 등에서 지진 문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와 전남소방본부에는 새벽 3시 반부터 4시 사이 모두 21건의 지진 문의 전화가 접수됐는데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예민한 사람들이 진동을 느낄 수 있을 만한 강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2021-01-19
    • 집합 금지 명령 위반 방문판매업자 벌금형 선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집합 금지 명령을 어긴 방문 판매 업체 운영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은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졌던 지난해 7월 자신이 운영하는 광주 시내 화장품 방문판매 사무실에 20명을 초청해 교육을 받게 한 혐의로 49살 A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A 씨가 교육을 진행하기 나흘 전 집합 금지 행정 명령서를 받고도 강의를 강행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1-01-19
    • [LTE]유흥업소, 집합 금지 반발 영업 재개
      【 앵커멘트 】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주간 연장한 가운데 집합 금지 대상인 유흥업소 업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부의 방역지침 기준에 항의하는 의미로, 오늘부터 영업재개를 선언했는데요. 광주광역시 첨단지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실제 문을 연 업소들이 많나요? 【 기자 】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이곳은 유흥업소들이 모여있는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유흥업소들이 간판에 불을 켜고 정상영업을 광고하고 있
      2021-01-18
    • 죽산보 '해체'ㆍ승촌보 '상시개방' 최종 결정
      영산강 죽산보가 해체되고 승촌보는 상시개방됩니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어 나주 죽산보에 대한 해체를 최종 결정하고 자연성 회복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해체 시기를 정하라고 제안했습니다. 상시개방이 결정된 나주 승촌보에 대해서는 갈수기 물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개방 수위를 조절하고 빠른 시간 안에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습니다.
      2021-01-18
    • 불법 경선 운동 주민자치회 위원 벌금형 선고
      총선 과정에서 불법 경선 운동을 한 주민자치회 위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총선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모바일 커뮤니티에 특정 예비후보 지지 호소 글을 올리는 등 17차례에 걸쳐 불법 경선 운동을 한 혐의로 동 주민자치회 위원 A 씨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광산구 주민자치회 조례에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선거운동 금지 등이 규정돼 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1-01-18
    • 광주ㆍ전남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유지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을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금지됐던 카페 매장 내 영업과 대면 종교활동 등은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부 방침에 따라 광주ㆍ전남 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이달 말까지 연장 시행됩니다. 이달 들어 하루 평균 25명 안팎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안심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판단입니다. ▶ 싱크 : 김영록
      2021-01-16
    • 강진에서 코로나 첫 확진.. 광주ㆍ전남 신규 확진자 24명
      광주와 전남에서 오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늘어난 가운데 강진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남에서 발생한 10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영암 삼호에 있는 사찰을 방문하거나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명으로, 영암 6명과 강진 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진군은 그동안 코로나19 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면서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주목받았는데, 확진자 발생으로 이 기록이 깨졌습니다. 광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4명 나왔고, 이 중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8명으로 지금까지 효정요양
      2021-01-16
    • 여수 영락공원 화재 봉분 150기 불에 타
      공원 묘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백여 기의 봉분이 불에 탔습니다. 오늘 낮 12시 45분쯤 여수시 소라면 영락공원 내 공동묘지에서 불이 나 봉분 150기와 주변 나무 등을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성묘객의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1-16
    • 다시 찾아온 추위 내일 아침 눈 1~5cm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부분 흐린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여수 5.4도를 최고로 광주 2.3도, 곡성 1.9도 등 2도에서 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 1에서 5cm 가량 쌓이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후 잠시 그쳤다가 모레 새벽부터 다시 시작돼 광주와 전남 북부 내륙 지역에 2에서 5cm 정도 내리겠습니다.
      2021-01-16
    • 보성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 발생
      보성군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보성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산란율이 줄었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검사를 시행한 결과 H5(에이치파이브)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반경 10km 이내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전남 지역은 지난달 5일 영암의 한 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나주와 장성, 구례 등 모두 여섯 곳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2021-01-16
    • 광주 북구, 민원서비스 전국 지자체 중 '최상위'
      광주 북구가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상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광주 북구는 정부가 전국 300여 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와 민원 만족도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0% 기관에 주어지는 '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광주시 최초로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꾸려 부당한 행정제도를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1-01-15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석형 전 함평군수 집행유예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이석형 전 함평군수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해 초 총선 예비후보 등록 이후 휴대전화와 유선전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기소된 이석형 전 군수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군수와 지지자들이 선거를 앞두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탈법 운동을 했다며 선거에 해를 끼친 정도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2021-01-15
    • 30여 명 사상 숙박업소 방화범 2심도 징역 25년
      숙박업소에 불을 질러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또다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19년 12월 광주시 두암동의 한 숙박업소 객실에 불을 질러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하고 2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김 모 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심신 미약 상태를 감안하더라도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1-01-14
    • 공포체험 위해 5ㆍ18 사적지 무단침입 3명 검거
      공포체험을 하기 위해 5·18 사적지에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들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1시 반쯤 광주광역시 화정동의 옛 국군 광주통합병원에 몰래 침입해 출입문 등을 파손한 혐의로 20대 남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폐건물에서 공포체험을 하기 위해 무단 침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1-14
    • 광주 디자인진흥원 내부 고발자 색출 시도 논란
      광주 디자인진흥원이 부당 업무 등에 대한 감사를 받자 내부 고발자 색출을 시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참여자치21은 광주 디자인진흥원이 13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광주시청, 노동청으로부터 부당한 수의 계약과 비정규직 차별 등에 대한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내부 고발자로 의심되는 직원들을 압박하고 고발 취소를 종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디자인진흥원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 미지급과 차별 등으로 이미 수차례 시정명령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21-01-14
    • 안병호 전 함평군수 항소심 징역형..법정 구속
      직원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안병호 전 함평군수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군수로 재직하던 지난 2010년부터 5년 동안 군청 여직원과 지인 여성 5명을 상대로 수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군수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1심에서는 고령인 점 등을 이유로 법정구속을 면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2021-01-14
    • 중앙공원1지구 사업계획 변경 특혜 논란ㆍ비판
      광주광역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앙공원1지구 사업자의 변경계획안을 대부분 수용하기로 하면서 특혜 논란과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경실련은 광주시가 높은 분양가와 비공원시설의 확대, 용적률 상향 등 사업자 요구 대부분을 수용하면서 사업의 공공성이 훼손됐다며 중앙공원1지구 사업을 원점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도 입장을 내고 이번 사업 변경계획안이 지나치게 사업자에게만 유리하도록 합의됐다며 건축 심의의 모든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2021-01-14
    • 성추행 혐의 유두석 장성군수 2심도 무죄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두석 장성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지난 2017년 장성군의 한 식당에서 동석한 여성의 신체 일부를 접촉한 혐의로 기소된 유 군수의 항소심에서,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남 지역 여성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증거불충분이 무죄 판결의 이유가 될 수 없다며 재판부를 비판했습니다.
      2021-01-13
    • 횡령 혐의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 기소의견 송치
      구단 예산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이 기소의견으로 송치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광주FC 단장 재임 중에 구단 예산 3억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 전 단장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기 전 단장과 함께 수사 의뢰된 구단 사무국 직원 2명에 대해서도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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