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대중목욕탕 여탕 침입 손님 추행한 20대 남성 검거
      알몸으로 대중목욕탕 여탕에 침입해 손님을 추행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어제 저녁 6시쯤 목포시 한 대중목욕탕에 옷을 벗은 상태로 들어가 여성 손님을 추행한 혐의로 28살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은 A씨가 추행 전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1-03-20
    • 호원 노조 점거 농성 나흘째..사태 장기화 우려
      호원 노동조합의 공장 점거 농성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고자 복직과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 16일 공장 점거에 나선 민주노총 소속 호원 노조원들은 오늘도 사측과의 대화를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측이 대화를 거부한 채 강경 대응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제품 생산이 멈추면서 원청인 기아차 광주공장과 협력업체 2백50곳의 조업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2021-03-19
    • 여학생 상습 추행 광주여대 교수 집행유예
      실습을 핑계로 여제자들을 성추행한 광주여대 교수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은 지난 2015년부터 2년 동안 자신이 가르치던 여학생 20여 명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광주여대 교수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불이익을 우려한 학생들이 저항하기 힘든 점을 악용했다며 A씨에 대한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1-03-19
    • 호원 점거 농성 사흘째..대화 참여 촉구
      사흘째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소속 호원 노조가 사측의 대화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호원지회는 해고자 복직과 노조활동 보장 등의 요구안을 놓고 대화를 요청했지만 사측이 일방적으로 대화를 중단한 뒤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광주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호원 하남공장 농성 현장에서 시민대회를 열고 사측이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3-18
    • kbc 광주방송, 대한적십자사 명예장 수상
      kbc광주방송이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kbc가 지난 2019년부터 미디어캠페인 'kbc-희망풍차 공동프로젝트 휴먼다큐 나눔'을 제작ㆍ방송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며 명예장을 수여했습니다. kbc는 위기가정 긴급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금 천만 원을 적십자사에 전달했습니다.
      2021-03-18
    • 전두환 항소심 관할이전 신청 기각..광주서 재판
      5.18사자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전두환 씨의 항소심도 광주에서 열립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전 씨 측이 낸 항소심 관할 이전 신청에 대해 증인 대부분이 광주나 인근 지역에 거주 중이고 효율적인 재판 진행을 위해 광주지법에서 재판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며 기각했습니다. 앞서 광주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전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2021-03-18
    • 5.18구속부상자회 내부 갈등 심화..진상조사 촉구
      공법단체 설립을 앞두고 5.18구속부상자회 내부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5.18구속부상자회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가짜유공자 척결퇴진투쟁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문흥식 5.18구속부상자회장의 폭력과 사기 전과 등이 확인됐다며 임원 자격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부 5.18 유공자들의 자격이 의심된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직접 나서서 진상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1-03-18
    • 외국인노동자 숙소 비닐하우스 화재 대피 소동
      외국인노동자 숙소로 사용 중이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젯(17)밤 10시 40분쯤 광주시 용두동의 한 화훼단지에서 외국인노동자 숙소로 이용되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천2백만 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외국인노동자 1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3-18
    • 나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학대 신고
      나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1월 나주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26개월 된 A 양이 보육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A 양의 부모는 아이의 몸 곳곳에 멍이 들어 CCTV를 확인한 결과, 보육교사의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3-18
    • 순천 도심 3층 상가 건물 화재 진화 중
      순천 도심의 대형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오늘 저녁 6시반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3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차 28대와 소방인력 6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상가 일층 페인트 가게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중입니다.
      2021-03-17
    • "내가 쐈다" 공수부대원의 고백..안아준 유족
      【 앵커멘트 】 1980년 5·18  당시 민간인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공수부대원이 유족을 직접 찾아 사과했습니다. 희생자 유가족은 늦게라도 사과를 해줘 고맙다며 자신의 죄를 고백한 41년 전 공수부대원을 따뜻하게 안아줬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접견실에 들어선 노년의 남성. 유족과 얼굴을 마주하자 이내 바닥에 엎드려 오열합니다. 고개를 들지 못한 채로 41년 전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 싱크 : 전 공수부대원 - "죄송합니다
      2021-03-17
    • 운영 중단 위기 대인시장 천원식당에 쌀 지원
      후원 중단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원 식당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등은 광주 대인시장 내 천원 식당으로 유명한 '해뜨는식당'애 6백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습니다. 해뜨는식당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천 원만 받고 한 끼 식사를 제공해 왔으나 최근 후원과 물품 지원이 끊기면서 운영 중단 위기에 처했습니다.
      2021-03-17
    • 호원 노조 공장 점거..기아차 생산 가동 중단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 호원의 노동자들이 공장 점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호원 노조원들은 오늘 새벽 6시부터 부당해고 철회와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공장 점거 농성을 진행중입니다. 회사 측의 공권력 투입 요청으로 경찰이 공장 진입을 예고했지만 아직까지 큰 충돌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원에서 부품을 조달받는 기아차 광주공장은 오후 3시쯤부터 부품 재고가 모두 소진돼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2021-03-16
    • 미얀마 민주화 시위 국회 지원 약속
      미얀마 민주화 시위에 대한 국내 정치권의 지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의원과 이용빈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광주 서구청에서 열리고 있는 미얀마 응원 사진전에 참석해 미얀마 유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 석방 촉구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2021-03-16
    • 기계 끼임 사망사고 업체 대표 징역 2년 6개월 구형
      기계 끼임 사망사고 발생한 업체 대표에게 안전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징역형이 구형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지난해 5월 광주시 하남산단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가 파쇄기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업체 대표 52살 박 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박 씨가 운영 중인 사업장은 사고 당시 안전시설물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03-12
    • 성폭력 피해자 추행 혐의 변호사 징역 4년 구형
      성폭력 피해자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 오연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변호사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에도 다른 성폭력 피해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1-03-11
    • 광주ㆍ전남 주요 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해야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광주ㆍ전남 주요 노선을 포함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정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와 호남고속철 제주 연장 등 7개 노선 계획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광주시와 전남도가 신청한 노선이 대부분 반영되지 않았다며 지역의 철도망 소외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1-03-11
    • 광주 경찰, 부동산 투기의혹 수사 전담팀 구성
      광주 지역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를 위한 경찰 전담팀이 꾸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전담인력 32명을 투입해 부동산 투기의혹 수사팀을 구성하고 신규 공공택지 대상지인 광산구 산정동과 장수동 일대 토지거래내역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전담팀은 LH가 '광주형일자리 주거 배후단지 추진방안'을 발표한 지난해 7월 이후 자료를 바탕으로 투기 의혹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1-03-11
    • 낮 기온 포근 밤부터 최대 40mm 비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오후까지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한 가운데 낮 기온은 광주와 나주 18도, 영광 17도, 여수 14도 등 16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11일 밤 전남 남서해안부터 시작돼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10에서 40mm, 그 밖의 광주와 전남 지역은 5에서 10mm입니다.
      2021-03-11
    • 올해 광주ㆍ전남 산재사망 8건 대책 마련 촉구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산재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성명을 내고 올해 들어 광주와 전남에서만 8명의 노동자가 산재 사고로 숨졌다며 철저한 진상 조사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사망 사고가 모두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며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처벌 규정을 완화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재정비를 요구했습니다.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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