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하 국가AI산업융합사업단장이 정부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광주 AI(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2025년쯤 체감할 만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1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국민들이 보기에 광주가 명실상부한 AI 기업도시로 비쳐질 시기가 2025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 3년 반 동안 진행된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1단계 과정을 인프라 구축의 기간이었다고 설명한 김 단장은 그간의 노력들이 서서히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AI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대표되는 인프라가 자리잡았고 인공지능 사관학교와 각급 대학ㆍ대학원을 통한 인재 양성, 450여 개 AI 기업의 광주 유입 등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2025년을 변화 체감의 시기로 예측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문 인력이 실질적으로 배출되는 시점이 2025년이고 (AI 집적단지 조성사업) 2단계 시작 시점도 2025년, (광주에 온) 기업 매출이 눈에 띄게 올라가면서 광주에 세금을 내게 되는 시점도 2025년, 글로벌 기업이 광주로 올 수 있는 타겟팅하는 그 해도 2025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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