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출을 확대해가는 광주전남지역 유망중소기업 10곳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분증 발급용 필름과 사진 인화지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지난해 2,6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독보적 기술력으로 해외 업체들과 경쟁을 펼쳐 미국과 독일 등 46개 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 인터뷰 : 김환기 / 씨앗 대표
- "일본 기업이 전 세계를 꽉 쥐고 있는데, 거기에 우리는 도전하는 입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갈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가 선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습니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올해 광주 4곳과 전남 6곳이 추가 선정돼 우리지역 글로벌 강소기업은 47개 업체로 늘었습니다.
▶ 인터뷰 : 황인성 /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주무관
-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 성장성이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해서 기업을 선정하게 됐습니다. "
특히 새로 선정된 업체의 평균 수출액은 800만 달러로, 매출액 대비 36%에 달해 글로벌 성장성이 우수하다는 평갑니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환기 / 씨앗 대표
- "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 그런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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