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통상임금 판결 31일 열린다

    작성 : 2017-08-24 18:23:46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하는 지를
    둘러싼 기아자동차 노사 간 소송 판결이
    오는 31일 이뤄집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는
    기아자동차 노조가 2008년 이후
    근로자 2만 7천여 명의 정기 상여금과 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1심 선고를
    오는 31일에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승소할 경우
    회사 부담액이 1조 원에서 최대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비슷한 소송이 진행 중인
    다른 기업 등 산업계 전반에
    큰 파장을 미칠 전망입니다.

    kbc 광주방송 정재영 기자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