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합정역 승강장서 연기...2·6호선 무정차 통과

    작성 : 2025-09-01 17:40:37 수정 : 2025-09-01 18:02:33
    ▲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가 승강장에 유입되며 2·6호선 양방향 열차가 합정역을 50분간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1일 오후 4시 15분쯤 2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연기 배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약 30분 뒤인 오후 4시 45분쯤 "합정역 외선 승강장에서 승객이 소지한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2호선과 6호선 양방향 열차가 합정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공사는 오후 5시 13분쯤 무정차 통과 해제를 알렸습니다.

    사고 당시 역내에 있던 일부 승객들은 현장 안내에 따라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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