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받던 공무원, 인사위 앞두고 모텔서 숨진 채 발견

    작성 : 2025-03-14 09:32:11
    ▲ 자료이미지 

    경기 수원시의 한 공무원이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경찰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6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모텔에서 50대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최근 업무와 관련된 사안으로 감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사가 진행 중이었고 당초 다음 주 인사위원회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아직 인사위원회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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