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주택 공사장서 작업자 추락..1명 사망·1명 중상

    작성 : 2025-03-12 23:05:01
    ▲ 자료이미지

    전남의 주택 공사장에서 작업자들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전남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반쯤 곡성군 삼기면의 한 조립식 주택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4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A씨가 숨졌고, 50대 B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치료 중입니다.

    이들은 사다리 위에서 외벽 구조물 용접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현장은 곡성군이 청년을 유치하기 위해 주거 공간과 공유 사무실을 건설하던 현장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동료 작업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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