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기창업 지원시설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준공

    작성 : 2025-02-03 16:29:14
    ▲ 광주역 스테이지 조감도 [광주광역시] 

    광주역 창업밸리의 초기창업 지원시설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이 준공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2월 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인프라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 스테이지)을 준공하고, 오는 14일까지 이곳에 입주할 창업기업(40곳)과 지원기관(2곳) 등 모두 42곳을 모집합니다.

    광주역 유휴부지에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에서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선정되면서 추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지역기반 제조산업 연계 리빙랩인 '어울림팩토리'가 문을 열었고, 지난해 10월에는 주민복합문화복지공간 '푸름이음센터'가 준공됐습니다.

    광주역이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스테이지' 외에도 창업·성장기업 지원시설인 '기업혁신성장센터'와 연구개발(R&D) 융복합시설 '복합허브센터', 사회경제조직 지원시설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 문을 여는 '스테이지'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기업친화적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기업 성장주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투자전문기관(VC 벤처캐피탈·AC 액셀러레이터)이 '스테이지'에 함께 입주하는 만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창업기업 입주실은 40개로, 기업 여건에 따라 45~102㎡의 전용면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입주실 외에도 카페테리아, 코워킹스페이스, 다목적홀, 회의실, 투자유치 IR(기업설명회) 행사장, 오픈 라운지, 옥상정원 등 공용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스테이지'에 입주하는 창업기업은 전용펀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매달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투자유치 IR과 VC 밋업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과 기술투자 협업모델 개발(오픈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기업의 입주기간은 입주개시일로부터 2년이며, 연 단위 연장을 통해 최대 5년까지 입주할 수 있습니다.

    지원기관의 입주기간은 입주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연 단위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지원기관은 광주광역시 누리집(시정소식-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간운영팀 이메일(jyp3844@ccei.kr)로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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