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은 넷플릭스, 티빙 등 OTT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일 지난 6월 27일부터 2달여 동안 전국 10세 이상 국민 5,033명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이용한 콘텐츠 종류로는 OTT가 89.3%로 가장 많고, 음악(65.3%), 애니메이션(22.4%), 만화·웹툰(19.1%), 캐릭터 구매(8.6%)순이었습니다.
OTT의 경우 50대 이하 연령층에서 모두 90%가 넘을 정도로 이용률이 높았습니다.
이용 콘텐츠 유형 개수로 보면 41.8%가 2개의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1개 26.4%, 3개 13.5%, 4개 9.4% 등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와 20대가 평균 2.9개의 콘텐츠를 이용했고, 30대 2.5개, 40대 2.2개, 50대 1.7개 등 나이가 들수록 이용하는 콘텐츠 개수가 적어졌습니다.
유튜브 이용자의 14.6%는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20대(27.6%)와 30대(28.3%)에서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스포츠를 보기 위해 OTT를 구독한다는 응답은 15.4%였는데 이 중에서도 남성(75.8%), 30대(30.6%)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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