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내년 공립 중·고등학교 교과 교사를 전년보다 22% 증가한 5,504명 선발합니다.
교육부는 2일 2025학년도 전국 공립 중등·특수(중등)·비교과(보건·영양·사서·전문 상담) 신규 교사 모집공고 선발 인원을 공개했습니다.
중등 교과 교사 전체 선발 인원은 올해 모집공고 기준인 4,518명보다 21.8% 늘어난 5,5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증원 비중 순으로 살피면, 인천시교육청이 139명에서 329명으로 전년도보다 57.8%(190명)를 늘려 뽑습니다.
전남은 40.3%를 늘린 419명을 선발하며, 이어 충남(445명) 36.2%, 충북(187명) 28.9% 등 순입니다.
반면, 세종은 선발 인원이 올해 95명에서 내년 18명으로 81.1% 감소했고, 대구는 39명에서 30명, 광주 20명에서 18명, 강원 158명에서 118명 등으로 선발 인원이 줄었습니다.
교육부는 지속적인 교사 결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1~2년간 한시적 증원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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