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1대가 지연출발하면서 국내 공항 4곳을 이용하는 승객 수백여 명이 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등에 따르면 김포, 여수, 광주, 제주공항을 잇는 아시아나 항공기 1대가
오늘 아침 첫 출발지인 김포공항에서 지연 출발하면서 4곳에서 연쇄 출발지연사태가
빚어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오늘 아침 6시 5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여수공항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정비를 이유로 2시간이 지난 오전 9시에 출발했습니다.
이렇게 첫 항공편이 지연되자 김포와 연결되는 여수 광주 제주공항에서도 연쇄적으로
2시간씩 출발지연사태가 빚어지자 수백여 명의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출발지연으로 중요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승객들은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선 연결편인 이 항공기의 운항은
김포공항 --> 여수공항 --> 김포공항 -->
광주공항 --> 제주공항 --> 광주공항
아시아나항공 측은 "안전을 위해 항공기를 정비 문제로 출발이 지연됐다"고 말했습니다.
kbc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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