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새벽시간 도심 대리석 추락..'아찔한 순간'
      건물 앞에 주차된 차량 위로 거대한 물체가 빠르게 내리 꽂힙니다. 묵직한 파열음과 함께 인근 도로에는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오릅니다. 추락한 물체들은 건물 외벽 마감에 쓰이는 화강암 대리석 판으로 무게만 총 120kg에 달합니다. 지난 14일 새벽 2시, 나주시 빛가람동의 지상 6층짜리 상가건물에서 외벽 마감재가 추락했습니다. 인적이 드문 시간이어서 천만다행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2대와 바닥 등 시설물 일부가 크게 파손됐습니다. 하지만 건물의 안전 조치는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나서야 이뤄져, 늑장 대응
      2023-01-18
    • 천하람, 'UAE의 적, 이란' 尹 발언에 "애드리브 욕심 내지 않길"[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란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이 즉흥적 발언을 줄여야 한단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천하람 변호사는 오늘(1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기본적인 말씀 자료가 있고 또 즉흥해서 추가로 말씀하고 이런 식일 것 같은데 (대통령께서) 아크부대 장병들만 있으니까, 좀 편하게 얘기하면 우리끼리 있는 자리인데 이렇게 하다 보니까 너무 즉흥적으로 나온 발언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천 변호사는 "그런데 '대통령이 우리끼리만 하는 얘기인데'라는 것은 없는 것 아니겠냐"며 "지난번 '
      2023-01-18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1-18 (수)
      1. 농민들 뿔났다.."농민을 위한 농협 맞나" 2. "하늘에서 대리석 덩어리가.." 아찔한 순간 3. 5월 단체, 계엄군 묘역 첫 참배.."이제는 화해" 4. 물 절약 참여 '정체'..광주광역시 '비상'
      2023-01-18
    • 나경원 전 의원 해임..저출산위-광주시 업무협약 '취소'
      다음 주로 예정됐던 광주광역시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 간담회가 나경원 전 의원의 해임으로 무산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6일 광주시청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인구 위기 대응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에 이어 간담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나경원 전 의원이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되면서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 시·도를 돌며, 저출산·고령화 시책에 관한 정책 과제 발굴과 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01-18
    • [날씨]오전까지 전남북부 눈 날림..오늘도 겨울 추위 이어져
      중부 지방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우리 지역에도 오늘 오전까지 눈이 날리겠습니다. 전남 북부 지역에 0.1cm 미만으로 눈의 양은 굉장히 적겠지만, 도로 곳곳에 얼음이 얼면서 매우 미끄럽겠습니다. 출근길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아침 기온 영하 4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게 출발했고, 춘천은 영하 7도로 춥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도로 영상권으로 오르겠지만, 찬바람에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광주는 현재 영하 2도 안팎으로 시작해,
      2023-01-18
    • 나주시, 특산품 판매촉진·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특산품 판매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가 진행됐습니다. 오늘(17일) 나주시는 광주 송정역에서 나주 배와 쌀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지역 특산품 판매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습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도 독려했습니다.
      2023-01-17
    • 씨월드고속훼리, 사랑의 성금 3천만원 기탁
      씨월드고속훼리가 여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목포시에 사랑의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며 목포복지재단에 성금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6월 씨월드고속훼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고려인을 초청한 특별한 여행 '사랑실은 제주도 드림투어'를 진행하는 등 해마다 지역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습니다.
      2023-01-17
    • 정진욱 전 이재명 후보 대변인 광주서 포럼 출범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변인을 맡았던 정진욱 씨가 오늘(17일) 광주에서 '포럼 광주세상'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정진욱 이재명 후보 전 대변인은 초청토크쇼에서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돌파할 힘은 광주에서 나온다"며 "이것이 광주 정치의 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출범식에 이어 특별초청 강연에는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나와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혐의를 입증할 수 없을 것이라며 민주당 지도부가 하나로 뭉쳐 위기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01-17
    • "구두 닦은 돈 모아 기부" 나눔 동참한 60대 수선공
      설 명절을 앞두고 60대 구두 수선공이 매일 구두를 닦아 번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대인동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김주술 씨는 최근 광주 동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16만 8천원을 기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5년 동안 매일 가게를 운영해 번 수익금의 10%를 돼지저금통에 모아 나눔에 동참해왔으며, 동구는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2023-01-17
    • 국민의힘 지도부 19일 광주 총출동..민생 행보 나서
      국민의힘 지도부 전원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광주와 전남 민생행보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지역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책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현장 비대위가 끝난 뒤 전통시장과 가뭄 현장 등을 둘러보며 민생 행보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2023-01-17
    • "전남 관광수요 높지만, 접근성 낮고 숙박시설 부족"
      전남에 대한 관광수요는 높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목포본부가 펴낸 '코로나19 이후 전남지역 관광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주말 광주·전남 주요역 KTX 운행 횟수는 영남에 비해 적었고, 김포와 광주·전남을 잇는 항공편 역시 7회에 그쳤습니다. 숙박시설의 경우, 업체 수는 많지만 객실 수는 8천9백여 실로, 제주의 1/4 수준이었고, 그마저도 여수와 순천, 진도, 목포에 집중돼 시군간 불균형이 극심한 것으로
      2023-01-17
    • 설 연휴 귀성·귀경 정체..서울-광주 최대 7시간 40분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다음날인 23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승용차를 이용해 귀성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 시간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 7시간 40분, 서울에서 목포 8시간 반으로 예측했습니다. 귀경 소요 시간은 광주에서 서울 6시간 35분, 목포에서 서울 6시간 55분으로 예측했습니다.
      2023-01-17
    • 광주교육청, 교복값 담합 의혹 전수 조사
      교복 선정에 참여한 납품업체들이 가격을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광주시교육청이 전수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올해 교복 공동구매를 위해 납품업체를 선정하고 있는 광주 지역 모든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입찰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구체적인 증거가 확보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에서는 일부 학교 교복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의 가격이 수백원에서 수천원 차이에 불과해 담합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23-01-17
    •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배상책임 일본이 져야"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금을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대납하는 정부안에 대해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양금덕 할머니는 "한국에서 주는 돈은 받지 않겟다며 일본이 무릎 꿇고 사죄하기 전까지 어떠한 돈도 받지 않을 것이라며"며 "정부가 가해자인 일본정부와 일본 피고 기업의 책임을 면해주고 배상책임을 피해국인 한국에 뒤집어씌우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일 공개 토론회에서 지난 2018년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이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의 재원으로 판결금을 대신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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