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운행..무료 서비스 확대
      전남 낙후 지역을 돌며 진료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남 행복버스'가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전남도는 다음 달부터 공보의와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이 탑승해 1주에 4개 마을을 도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으며 올해는 기존 진료와 이·미용 제공 등에 스트레스 검사와 푸드트럭 운영 등 6종의 서비스를 더해 전체 20종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도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도내 210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버스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2023-01-28
    • 전남 토지 면적, 축구장 220개 규모 늘어나
      전남의 토지 면적이 축구장 220개만큼 늘어났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말 기준 전남 토지 면적이 만 2천361㎢로, 무안 오룡지구와 여수 거문도항 정비 사업 등의 간척사업으로 인해 전년보다 축구장 224배 규모인 1.6㎢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시·군별 토지 면적은 해남이 1,044㎢로 가장 넓고 순천 911㎢, 고흥 807㎢, 화순 787㎢ 순이었습니다.
      2023-01-28
    • 순천 선관위, 순천농협 조합장 후보자 불법 선거운동 조사
      전남 최대 농협인 순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돼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순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순천농협 조합장 선거 출마 예정자 A 씨의 출마 내용과 이력 등이 담긴 한 월간지 인터뷰 기사가 선거에 사용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사전선거운동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순천의 한 면사무소에서 해당 월간지가 무료로 배포된 정황을 포착하고 증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2023-01-28
    • 음주운전 지인 차 탔다가 '지명수배' 들통난 20대
      교통사고를 내고 잠적한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1년 4개월 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 9월 서구 농성동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상대 차량 동승자를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29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최근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지인의 차에 함께 탔다가 경찰 단속에 걸리면서 지명 수배 사실이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1-28
    • 목포 원룸 건물서 불..주민 11명 대피
      목포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8일) 오전 9시쯤 목포시 옥암동에 위치한 3층짜리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1명이 대피하고,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8
    • 광주광역시, 전국 최초 영·유아 가구 난방비 20만 원 지원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파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광주시가 국·시비를 투입해 난방비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시의회와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0세~5세 영·유아 4만 6천여 가구를 지원하고 기존 정부 에너지 바우처 사업에서 빠진 저소득 계층에 20만 원씩 지급하는 등 난방비 지원에 국비 133억 원, 시비 207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 현재 지급되고 있는 에너지 바우처 금액도 15만 2천 원에서 30만 4천 원으로 늘리고,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경우 난방비를 분할 납
      2023-01-28
    • 인구감소ㆍ지방소멸 대응 '파격지원과 지속성' 관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불균형 해소 노력과 함께 파격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 남도지역혁신정책기획단과 전남도의회가 개최한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특별법은 변별력과 차별성이 떨어져 해법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구감소를 막기위한 법과 제도의 보완과 함께 인구소멸 지역에 이전하는 기업과 지방사립대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2023-01-27
    • 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지난해 200명 역대 최저
      지난해 전남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977년 통계 관리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인 20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1년보다 21.6%가 줄어든 것으로, 감소 인원이 전국 18개 시ㆍ도 중 1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건수도 2021년보다 4.3%, 부상자는 7.4% 각각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전라남도와 자치경찰위원회가 교통 사망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과 노인 보호구역 및 마을 주민 보호구간 확대 사업 등을 실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2023-01-27
    • 우크라이나 탈출 무국적 고려인 동포와 아들 '추방' 위기
      광주 고려인마을까지 온 우크라이나 피란민 고려인 2명이 쫓겨날 위기에 놓였습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무국적 30살 고려인과 3살 아들이 오는 4월 만료되는 국내 체류 비자 연장을 정부로부터 받지 못해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씨는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어린 아들과 함께 이웃 국가 폴란드로 피신했다가 광주 고려인마을과 우리 정부의 도움을 받아 한국으로 왔습니다. 하지만, 비자 갱신에 필요한 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하면서 쫒겨날 상황입니다.
      2023-01-27
    • 순천시의회, 위약금 3천만원 내고 또 해외연수 말썽
      해외연수 취소 위약금으로 수천만 원을 내 혈세 낭비 논란을 빚었던 순천시의회가 이번에 또 다시 해외연수를 추진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지난해 해외연수를 취소해 위약금 3,200만 원을 세금으로 처리한 지 두 달여 만에 또 다시 9,500만 원이 투입되는 똑같은 일정의 유럽 연수를 추진하면서 혈세낭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시의원과 공무원 등 21명으로 연수단을 구성해 다음달 27일부터 9일 동안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유럽 덴마크와 스웨덴 등을 다녀올 계획입니다.
      2023-01-27
    • 검찰, 시험지 해킹 고교생에 징역형 구형
      교사들의 노트북을 몰래 해킹해 시험 답안을 빼돌린 고교생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광주지법 형사3단독 이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군에 대한 공판에서 장기 1년·단기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친구 B군과 함께 광주 대동고등학교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들의 노트북을 해킹한 방식으로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검찰은, 함께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를 받은 B군에게는 장기 2년·단기 1년의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2023-01-27
    • 교과서에 5ㆍ18 민주화운동 실린다..집필 기준 포함
      개정 교육과정에서 빠졌던 5ㆍ18 민주화운동이 새 교과서 집필 기준에 포함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7일) 5ㆍ18민주화운동과 제주 4ㆍ3사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주요 역사적 사건이 새 교과서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교과서 검정 기준 학습요소에 이들을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하며 초중고 사회, 역사, 한국사 교육과정에 5ㆍ18민주화운동 등을 포함시키지 않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2023-01-27
    • NY계 이병훈, "이낙연 전 대표 지나친 관심..친명대 반명 구도 만드려는 의도"[촌철살인]
      민주당내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이병훈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당내 친명대 반명 구도를 강화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병훈 의원은 오늘(27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지금 당 대표가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이럴 때 이낙연이라도 들어와서 뭔가를 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도 쉬어봐야지 쉬어서 밑바닥부터 다시 생각도 해보고 정치를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꾸 소환시킬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
      2023-01-27
    • "TK 의원 물갈이해야" 홍준표에 민주당 소병철, "대구시민들 굉장히 언짢을 것"[촌철살인]
      "눈치만보는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 이 참에 싹 물갈이 하자"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쓴소리에 대해 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제가 대구시민이라면 굉장히 언짢겠다"며 불편함을 나타냈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소병철 의원은 오늘(27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그분이 지금 대구 시장인데 무슨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하시는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경북을 이야기했지만 민주당 광주전남 상황과도 비슷하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소 의원은 "그렇지 않다"고 잘라말했습니다. 소 의원은 "영남
      2023-01-27
    • 너도나도 민주당 호남 총선 출마에 이개호 "자신이 살아온 길부터 되돌아봐야" [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늘어나고 있는 민주당 호남 총선 출마자들에게 "자신이 살아온 과정을 잘 생각해서 선택받을 수 있는 자격과 여건을 갖추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일침했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오늘(27일) KBC 광주방송 촌철살인에 나와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는 분들이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다. 야당이 되면 언제나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총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역량과 명성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야당이 돼서 진출할 분야와 영역이 한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출마를 생각하고 있는 정치신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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