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 25.3도' 4월 하순 기온..내일 기온 '뚝'
      주말인 오늘 낮기온이 담양과 구례·곡성 25.3도, 광주는 24.6도까지 오르며 4월 하순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인 내일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새벽부터 하루종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 속에 기온이 뚝 떨어져 월요일 아침에는 광주 0도 등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8도~12도, 낮 기온은 11도~16도로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5~20mm로 가뭄에는 큰 도움이 되진 못하겠습니다. 현재 광주와 구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동부지
      2023-03-11
    • 천년고찰 화엄사서 4대 종교 평화음악회로 화합
      천년고찰 지리산 화엄사에서 불교와 기독교·천주교·원불교가 함께한 평화음악회가 펼쳐졌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대화엄사에서 열린 4대 종교 평화음악회에는 불교와 기독교·천주교·원불교 종교인과 108명의 부다스 합창단, 화엄사 불자와 홍매화 상춘객들이 함께 했습니다. 종교를 초월한 이번 평화음악회는 성직자와 수행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며 서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3-03-11
    • 돈사 화재로 돼지 8백여 마리 폐사..재산피해 4억 2천만 원
      강진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8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4억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1일) 새벽 2시 15분쯤 강진군 신전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돈사 1동이 모두 타고 소방서 추산 4억 2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1
    • '尹 정부 강제동원 해법' 무효 범국민 서명운동 개시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 '제3자 변제'해법안에 대한 비판이 거센 가운데,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 해법안 저지를 위한 장외 투쟁에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2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주전남역사정의평화행동'은 오늘(11일) 광주 충장로 광주우체국 앞에서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하고 '제3자 배상' 해법안 무효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범국민 서명운동은 전국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됩니다.
      2023-03-11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尹정권 야당 탄압, 검사독재 규탄"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11일) 5ㆍ18민주광장에서 정청래, 박찬대 최고위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정권 야당탄압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를 '야당 탄압'으로 규정했습니다. 광주시당은 내일(12일)부터 천막 당사를 차리고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일 계획입니다.
      2023-03-11
    • 주암댐 이어 동복댐 저수율도 20% 붕괴
      극심한 가뭄으로 광주 인근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 저수율이 모두 2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늘 0시 현재 동복댐 저수율이 19.97%로, 20%선이 무너졌습니다. 동복댐 저수율이 20%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또 다른 식수원인 주암댐 저수율은 지난 5일 20% 아래로 떨어져 현재 18.19%에 그치고 있습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이대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주암댐은 5월 말, 동복댐은 6월 말 고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마지막으로 제한
      2023-03-11
    • [영상]광주 북구 운암산 산불..인근 주민 대피 당부
      오늘(11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운암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밭에서 시작돼 강한 바람을 타고 산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산 옆에는 아파트가 있어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진화 헬기와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건조특보 속 메마른 날씨 속에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광주광역시는 긴급문자를 통해 산불 확산이 우려된다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3-03-11
    • 3월 11일 방송
      2023-03-11
    • [남도의 풍경]한국 정원에서 솟대란-화순 동면(4)
      ◇한국 정원에서 솟대란◇ 한국의 전통을 담은 솟대입니다. 선조들은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 입구에 솟대를 세웠죠. 고이 다듬은 솟대를 세우며 남은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다산을 빌었습니다. 솟대는 한국 정원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전통 미술작품이자 조각품입니다. 높게 솟은 솟대를 보며 올해도 수재나 화재, 풍재, 인재가 없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남도의풍경 #솟대 #한국의정원
      2023-03-11
    • [핑거이슈]자전거 트랙 위에서 스키 탔는데 6관왕 된 비결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어 '자전거 타기 좋은 길'로 유명한 나주 영산포체육공원. 자전거 트랙 위를 스키를 타고 달리는 초등학생들이 있습니다. 스키장도 아니고, 눈도 쌓이지 않은 맨 바닥에서 스키를 타는 이 학생들이 얼마 전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맨땅에서 스키타는 아이들, 기적을 만들다 지난 2월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나주 다시초등학교 스키부는 가장 '핫한 팀'으로 꼽혔습니다. 창단 4년 밖에 안 된 신생팀이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등 메달을 8개나 따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경준(출전
      2023-03-11
    • 출동 중이던 경찰관들 시민과 함께 화재 진화
      절도 사건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던 경찰관들이 상가 화재를 목격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나주경찰서 금성지구대 소속 조유빈 경장과 동료들은 지난 7일 나주시 금남동의 한 상가 가벽에서 불이 난 상황을 목격하고 초기 진화에 나섰고, 준변에 있던 시민들도 대야에 물을 받아오며 경찰관들의 진화작업을 도왔습니다. 그 결과 119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불이 꺼져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2023-03-11
    • 산업부, 여수·광양산단 가뭄대응 점검 나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여수산단과 광양산단을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해 "범부처 가뭄대책 태스크포스를 꾸려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하겠다"며 "산업단지에 수해방지 시스템 등 재난대응 설비를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수산단을 찾아서는 발생한 가스 누출과 화재 사고에 대해 실시간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관리 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3-03-11
    • 여수산단 대기업 공장서 화학물질 하천으로 유출
      여수산단 내 한 대기업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됐습니다. 오늘(10일) 오전 7시 30분쯤 여수산단 LG화학공장에서 의료용 장갑원료가 희석된 세정수 10kg이 하천으로 유출돼 긴급 방제작업이 벌어졌지습니다. 해당 화학물질은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G화학 측은 교량 공사를 하는 과정에 비상 저류조가 파손되면서 화학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1
    • 3ㆍ1 운동 104주년 맞아 대규모 만세운동 재현
      광주 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난 3월 10일을 맞아 당시를 재현하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광주 3ㆍ1운동 기념사업회는 수피아여고 2학년 학생 2백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를 손에 들고 부동교까지 행진하는 3ㆍ1 만세운동 104주년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습니다. 만세삼창과 함께 시작된 행진은 만세 운동을 모의한 남궁혁 장로의 자택과 전교생이 만세운동에 가담했던 옛 숭일학교터 등을 거쳐 부동교에서 마무리됐습니다.
      2023-03-11
    • 후진하던 살수차 수로 추락..70대 숨져
      살수차가 수로에 빠져 7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쯤 해남군 산이면에서 11톤 살수차가 농로 옆 수로에 빠져, 운전자인 7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수로에 있는 물을 살수차로 옮기기 위해 후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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