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 21개월 만에 2%대
      광주·전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개월 만에 2%대로 떨어졌습니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6%, 전남은 2.5% 오르며, 지난 2021년 9월 이후 21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석유류 가격이 1년 전보다 25% 안팎까지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률을 2%p 가까이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07-05
    • 새벽 사이 장맛비, 큰 피해 없어..낮부터 30도↑ '무더위'
      새벽 사이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우려했던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5일) 오전 6시 기준, 전날부터 내린 비의 양은 구례 피아골 108.5mm를 최고로 광양 백운산 85mm, 화순 북면 71mm, 담양 봉산 69mm, 함평 월야 61mm 등입니다. 일부 지역엔 밤사이 시간당 30mm의 비가 쏟아지면서 나무 쓰러짐과 침수 등 모두 6건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비가 그치는 오늘 낮부터는 광주·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폭염특보가 내려질
      2023-07-05
    • 중노위,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관련 노사 화해 권고
      중앙노동위원회가 광주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판정 재심 청구와 관련해 노사간 화해를 권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강기정 광주시장 자택 항의 시위를 잠정 중단하고 중노위 권고를 수용하겠다"고 밝혔고, 광주시는 "노조 측에서 조정안을 가져오면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하겠지만 시 자체 조정안은 마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광주사회서비스원은 광주 보육대체교사 28명에 대한 부당해고 판정에 불복해 중노위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2023-07-05
    • "광주 산정 공공주택 지구 사업 즉각 철회하라"
      광주 산정 공공주택 지구 사업이 국토교통부 중도위를 통과한 것을 두고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번 택지개발이 이미 공급 과잉 현상을 보이는 광주 주택 정책에 혼란을 더할 것"이라며 택지 지구 지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산정 공공주택 지구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광산구 산정동·장수동 일원 168만㎡에 인구 3만 명을 수용하는 1만 3천 가구의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전국에 3곳을 사업지로 선정했습니다.
      2023-07-05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7-05 (수)
      1. 국과수 "지난해 2월 여천 NCC 폭발 원인은 불량 부품" 2. 광주 찾은 금태섭 "호남의 대안 되겠다" 3. 광주 집단 사기 피해..광주광역시도 경찰에 수사 의뢰 4.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2023-07-05
    •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취임 "민생경제 회복 전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양 청장은 취임식에서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민생 경제를 적극 지원하는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역량을 민생경제 회복과 원활한 재정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 말했습니다. 66년 생인 양 청장은 순천고와 세무대학을 졸업했습니다.
      2023-07-04
    • 김대중 전남교육감 '킬러문항 배제' 전남 수험생에겐 도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전남 입시에 도움이 된다며 킬러문항 배제에 찬성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킬러문항이 배제돼 수능의 변별력이 약화한다면 전남 수험생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남 학생들의 교육력이 떨어진 현실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5개 시에 진로진학 센터를 세워 개인별 컨설팅을 통해 교육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7-04
    • 2023 KBC 고교동문골프대회 순천공고 우승
      2023 중흥 S-클래스ㆍJDX배 KBC 고교동문골프대회에서 순천공고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순천공고는 이틀에 걸쳐 나주 골드레이크 CC에서 진행된 제12회 KBC 고교동문골프대회에서 광주ㆍ전남ㆍ북 21개 학교 25개팀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순천공고에는 1천만 원의 모교 장학금이, 2위와 3위를 차지한 동성고와 순천금당고에는 각각 5백만 원과 3백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2023-07-04
    • '불통' 지적 받은 강기정, "직접 소통 제도화하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 창구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강 시장은 취임 2년차 첫 정례 회의에서 소통의 3가지 원칙으로 직접 소통, 다양화, 제도화를 꼽으면서 홈페이지, 신문, 방송 뿐 아니라 맘카페나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직접 시정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취임 1년간 강한 정책 추진력이 돋보이지만, 시의회나 시민단체 등과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2023-07-04
    • 광주 광산구, '소촌 농공산단 용도변경' 공익감사 청구
      광주 광산구가 소촌 농공산단 용도변경을 둘러싼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공익감사를 청구합니다. 광주 광산구는 소촌 농공산단 토지 용도변경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진실규명을 위해 이르면 이번 주 중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해 행정절차 누락 여부 등에 관한 감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소촌 농공산단 해당 부지는 지난 4월 산업시설에서 지원시설 용지로 용도 변경이 된 이후, 땅값 상승분만 22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23-07-04
    • 광주지법, 징용배상금 공탁 1건 불수리..외교부 "유감"
      광주지방법원이 '제3자 변제안'을 거부한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의 배상금을 법원에 공탁하려던 정부 절차에 대해 일부 '불수리' 결정을 내렸습니다. 외교부는 원고 4명에게 지급하려던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법원에 공탁하는 절차를 개시했으나, 광주지법은 이 중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공탁은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며 불수리했고, 이춘식 할아버지에 대한 공탁은 서류 미비를 이유로 반려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즉시 이의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이 공탁은 무효"라며 "정부가 공탁 절
      2023-07-04
    • ‘정권이 킬러, 다 파괴’ 민노총에 이용호 “그게 할 말인가..정치파업 국민선동”[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차관들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국가와 국민, 헌법 시스템에 충실해 달라. 말을 갈아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 정신에 맞게 말을 제대로 타라”는 것이라며 고강도 인적 쇄신과 공직사회 일대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호남 유일의 여당 의원, 재선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이용호 의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신임 차관급 13명
      2023-07-04
    • [영상]광주 찾은 금태섭, "지역구 30석 충분히 가능..민주당 실망 호남에 대안"
      첫 지역 토론회를 위해 광주를 찾은 금태섭 전 의원이 신당 창당에 대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간담회와 토론회를 갖고, 오는 9월쯤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갖기 전까지 의견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한 금태섭 전 의원은 오늘(4일) KBC와의 인터뷰에서 "9월이 되면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총선까지 남은) 10개월에 걸쳐서 충분히 국민들한테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양향자 의원 등 신당 창당의 다른 세력과의 연대에 대해 금 전 의원은 "저는 흑묘백묘론을 항상 믿고 있기
      2023-07-04
    • [영상]"후진 주차하다가.." 낭떠러지 떨어진 뻔한 40대 구조
      후진 주차 중이던 차량이 낭떠러지로 떨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오전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의 한 자동차 정비센터 주차장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SUV 차량을 몰고 후진을 하다 난간 펜스를 들이받고 미끄러졌습니다. 펜스를 들이받은 차량은 4m 높이에서 비탈면을 따라 추락할 뻔했지만 다행히 나무에 걸려 멈춰섰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이 추락하지 않도록 고정 작업을 한 뒤 무사히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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